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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그린키위 안정 결실 방법 구명한다”
“메가그린키위 안정 결실 방법 구명한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5.23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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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농업기술원, 2014년까지 메가그린키위 안정 결실 방법 연구

 
지난해 그리스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메가그린키위(테칠리드)의 안정 결실 방법을 위한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골드키위와 더불어 그린키위 재배를 도입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키위를 제2의 과수로 정착해 나아가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1년 현재 도내 키위 재배면적은 261㏊로 매년 증가 추세이며, 기존 그린키위 재배품종인 헤이워드를 비롯하여 골드·레드 키위 등 품종이 다양해지고 있다.

지난해 도입한 메가그린키위는 그리스에서 개발된 대과종으로 농업기술원과 생산·유통을 위한 업무의향서를 체결한 품종 독점 소유권회사와 농가와의 계약재배로 안정생산 기술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3년간 ‘메가그린키위’ 지역적응성과 안정결실방법 구명을 위하여 시험품종과 같은 그린 키위 계통인 ‘헤이워드’ 품종을 대비품종 정했다.

 
기존 대목에 접목한 묘목과 메가그린키위 품종 가지를 잘라 삽목한 꺾꽂이 묘목의 생육 특성을 조사하고 새순 발생, 품종 특성과 안정적인 착과 방법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에 도입재배 첫 결실한 표선지역 농장에서 자가 결실 가능 여부와 과실 특성 조사를 위해 예비 시험을 추진하고 있고, 메가그린키위 재배농가 중 지역별로 4개 농가를 선정하여 생육특성 비교도 수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국산 품종인 제시, 한라골드 키위는 물론 제스프리 골드키위 등 노란색 키위와 헤이워드와 메가그린키위 등 그린키위가 상호 보완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기술 지도할 방침이다.

또, 도내에서 재배하고 있는 노랑(제스프리골드, 제시골드, 한라골드), 붉은(홍양), 녹색(헤이워드) 키위를 계절별, 숙기별 특성을 살리면서 2020년까지 농가 자율적으로 1,000㏊까지 재배면적을 확대하면서 총수입 1,000억원대 농작물로 육성해 나아갈 계획이다.<원예연구과 업무담당 (760-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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