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은 7월 15일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3회 백난아가요제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축하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민과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3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한, 제주시 공무원 댄스동아리, 백난아가요제 역대 수상자 공연, 인기가수 KCM과 강유진의 축하공연 등 풍성함이 더해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13회 백난아가요제 행사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이번 가요제를 통해 제주출신 국민가수 백난아의 대중 예술혼을 잇는 지역대표 가수가 탄생되길 바라며 한림읍과 제주를 대표하고 더 나아가 전국 명성 있는 대중가요제로 발돋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난아가요제는 찔레꽃, 낭랑18세 등을 발표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끈 제주 출신 가수 백난아를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2009년 ‘백난아기념사업회’ 출범과 함께 시작해 올해 13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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