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제주도는 오늘 폭염주의보가 예고된 가운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라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내일까지 남부와 산지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제주도 북부, 동부, 서부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32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고, 체감온도는 더욱 높아 무덥겠다.
특히 내일(15일)까지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북부, 동부, 서부에는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다. 따라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대기가 불안정해 좁은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예상 강수량(14~15일)은 제주도(남부, 산지): 5~60mm 등이다.
아울러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북부, 동부, 서부)를 중심으로 따뜻하고 습한 남풍류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낮최고기온이 30~32도(일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 내외로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무덥겠다.
그리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라며, 폭염영향예보(매일 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14일) 새벽부터 내일(15일) 오전까지 추자도와 제주도 중산간 이상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는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 발표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당분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다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