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정드리문학 제11집 《박수기정 관점》 발간
[신간] 정드리문학 제11집 《박수기정 관점》 발간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3.07.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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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드리문학 제11집 《박수기정 관점》 표지
▲ 정드리문학 제11집 《박수기정 관점》 표지 ⓒ채널제주

정드리문학회(회장 양시연)는 최근 정드리문학 제11집 <박수기정 관점>을 발간했다.

이번호에는 오승철 시인의 추모 특집으로 문을 열고 있다.

김양희의 “시인 떠난 바다에 경례”를 비롯 이정환 시인의 “오호 통재라, 오승철 시인이시여”, 변종태 시인의 “승철이 성 셔?”, 김길호 작가의 “이쿠노아리랑(87)”, 김우영 시인의 “수원과의 인연, 제주 오승철 시인이 떠났다”, 김승종 시인의 “별리의 제주 바다”의 글을 통해 오승철 시인을 애도하는 추모 특집을 마련했다.

또 오승철 시인의 주요 수상작 “오키나와와 화살표”외 5편의 작품을 싣고 있다.

그리고 정드리문학 작품으로 오승철의 ‘고추잠자리 22’외 4편, 문순자의 ‘별천지’외 4편, 조영자의 ‘고사리 꺾는 날’외 4편, 강현수의 ‘어머니의 가을’외 2편, 김영순의 ‘발가락 군의 소식을 듣다’외 4편, 안창흡의 ‘폭포 속으로’외 1편, 이명숙의 ‘블루노트’ 외 4편, 김양희의 ‘지금 이 속도가 좋다’외 4편, 오창래의 ‘시’외 4편, 고해자의 ‘산방산’외 4편, 운행순의 ‘소원’외 4편, 양시연의 ‘송강 은배’외 4편, 오순금의 ‘화산도 곶자왈’외 4편, 오은기의 ‘마늘쫑’외 4편, 이미순의 ‘위치 추적기’외 4편을 싣고 있다.

‘시 속의 이야기를 찾아서’ 코너에는 김영순 시인의 “달과 고래” 작품에 대해 조영자 시인의 산문을 싣고 있다.

‘제주를 노래한 시조’ 코너에서는 박기섭의 ‘고두심’, 이정환의 ‘하례포구의 저녁’, 우은숙의 ‘사려니 숲’, 이숙경의 ‘섬의 섬’, 이태순의 ‘제비’, 변현상의 ‘봉봉, 한라봉’, 정희경의 ‘그리운 제주도 풍경’, 조안의 ‘사라오름’, 용창선의 ‘여인들의 섬 지귀도’, 정지윤의 ‘순례길’, 양희영의 ‘불란지’ 작품을 싣고 있다.

‘정드리 창에 비친 좋은 시조 10선’에서는 정수자 시인의 ‘여백’를 비롯해 우은숙의 ‘시래기의 힘’, 이애자의 ‘소금쟁이’, 이송희의 ‘이상기후’, 한분옥의 ‘줌인’, 김수환의 ‘기왕’, 공화순의 ‘결’, 이토록의 ‘봄눈, 밤눈’, 김태경의 ‘별빛의 말’, 김현진의 ‘동문아리랑 1’를 실어 현대시조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다. 이명숙 시인의 “사람과 사랑을 버티는 새벽너머, 오고야 말 봄빛 리허설”이란 제목의 평을 담고 있다.

“풍경을 보는 시선, 나를 찾는 여정-오승철의 시 읽기” 서상문 평론가의 서평을 싣고 있다.

문학과사람 刊, 값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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