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체육회(회장 송승천)가 민선2기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7일 오후 5시 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주도체육회 정기 이사회는 재적 임원 67명 중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각종 위원회 구성결과 및 위원 위·해촉과 회원단체 임원 인준 결과 및 제57회 도민체육대회 개최결과,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결과를 비롯, 6개의 사항이 보고되었으며, 임원 사임 및 보선, 각종 규정 제·개정(안), 2023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5개의 사항이 심의·의결됐다.
각종위원회 중 성희롱 성폭력 고충심의 위원회와 민선체육회장 공약추진위원회 등 5개 위원회에서 위촉과 해촉 보고가 이뤄졌으며, 회원단체 임원 인준으로 검도, 테니스, 레슬링과 배구 협회장 인준을 보고했다.
그 외 제57회 도민체육대회 개최결과와 2023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 결과,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참가 결과,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결과를 보고했다.
특히 사임한 임원에 대해 3명의 임원 보선을 심의했으며, 체육발전기부금 관리운영 규정 제정(안), 제주자치도 체육인 인권보호 규정 제정(안)과 4개의 규정 제정(안)을 비롯, 경기력향상위원회 규정 개정(안) 등 7개 각종 규정 개정(안)에 대해 심의했다.
제주자치도체육회 송승천 회장은 "올 상반기에는 제57회 도민체전 개최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2023 생활체육대축전, 2023 전북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내고 돌아왔다"라며 "또한 우리회 창립72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치르고 제주체육 발전에 애써주신 유공자분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7월은 2023년 상반기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를 시작하는 시점이다, 오늘 열리는 이사회가 제주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