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의제21협의회(의장 정구철)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심어주고 일상 속에서 녹색생활을 몸소 실천토록 하기 위하여『어린이 그린리더 양성 및 환경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관내 4개 어린이집 어린이 250여명을 대상으로 예래생태체험관 및 대왕수천 생태공원 일대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달 210여명을 교육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고 있다.

금번 교육은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온실가스로 인하여 뜨거워지는 지구의 현 상태를 정확히 알려주어 가정에서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어린이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녹색생활을 실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동영상 시청과 기후변화 대응 환경교육 실시, 기후변화가 식물에 미치는 영향과 식물의 서식상태 및 곤충을 관찰하는 것이며, “우리 함께 뜨거워진 지구를 식혀요” 라는 주제로 나만의 화분 만들기 체험행사도 실시하였다.

또한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의제21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