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안전과 보건을 중심으로한 경영 의지를 다지기 위해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제주개발공사는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사 임시사무연구동 대강당에서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 및 안전 결의대회를 열고 안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JPDC' 라는 비전 아래 ▷안전보건 법규 준수 및 안전 문화 정착 ▷안전보건 목표 수립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안전보건교육 및 안전보건 활동 증진 ▷위험성 평가 일상화 및 선제적 예방관리 활동 ▷도급‧외부 고객 안전보건 관리라는 5가지 경영방침도 선포했다.
개발공사에서는 지난 2019년 삼다수공장이 안전 문화 정착과 현장 자율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뿐 아니라, 2020년에는 사업 연속성 경영시스템(ISO22301) 인증과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까지 획득한바 있다.

더불어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안전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삼다수공장과 감귤가공공장, 개발사업장 등 사업장별 안전관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으며, 매일 진행하는 담당자 안전점검은 물론, 매월 4일 부서장, 매 분기 4일 임원, 반기별로는 CEO 주관으로 안전 점검을 하는 '4·4·2 안전보건 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는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아차 하는 순간에 사고가 발생한다"라며 "앞으로 우리 공사 전 사업장에서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경각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