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2012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과 관련해 참가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578명의 선수가 신청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 명단에는 지난 시즌 챔피언 안양 KGC인삼공사의 크리스 다니엘스와 원주 동부를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로드 벤슨를 비롯해 찰스 로드, 테렌스 레더, 크리스 윌리엄스, 허버트 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총 62명의 KBL 경력 선수 중 지난 시즌 활약한 선수도 14명이나 된다.
참가 신청자 중 최장신 선수는 221cm의 NBA 출신 로렌 우즈다.
KBL은 이번 2012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 선수의 관련 서류를 구단에 송부해 이달 말까지 구단의 검토를 거친 후 초청 선수를 최종 결정한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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