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소속의 문명옥 박사는 최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된 ‘제28회 환경보전(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환경보전 분야의 학문과 실무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문명옥 박사는 식물분야 전문가로서 환경부에서 수행하는 다수의 생태계 정밀조사에 참여하여 자연환경보전 정책수립 기초자료 확보 및 생물다양성 정책 추진에 기여하였다. 특히 제주도를 한 희귀·멸종위기식물 분포조사 및 자생지 발굴과 다수의 미기록종 발굴을 통하여 국가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고 멸종위기종의 자생지를 보전하는데 힘썼다.
문명옥 박사는 현재 기초과학연구소 자율운영중점연구지원사업단에서 세부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2월에는 지역절멸, 준위협식물범주까지 모두 148종의 제주 분포 식물 이야기가 담긴 ‘제주의 희귀식물: 제주의 국가생물적색자료집’을 발간했다.
‘제주의 희귀식물: 제주의 국가생물적색자료집’은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자율운영중점연구지원사업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삭플랫폼(https://esac.jeju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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