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16일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축산 관련 업무 직원 워크숍에 참여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소통했다.
이날 워크숍은 축산과와 읍·면사무소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축산업무와 관련된 현안을 공유하는 등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2년 특정·종합감사 결과 지적사항에 대한 업무연찬, 축산농가 의무 소독·방역시설 점검요령 안내, 주요 반복민원 응대 매뉴얼 공유, 초지 기본내용과 제한‧전용가능 행위 등에 대한 실무교육과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직원들은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실천을 위해 각자 개인 텀블러를 사용해 음료를 마셨고, 현수막과 종이 토론자료*가 없이 진행됐다.
* 토론자료는 휴대폰 또는 태블릿에서 내려받아 공유토록 함(No-Paper)
강병삼 제주시장은 “날씨가 더워지면 축산 관련 민원이 비례해서 증가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의 축산업무 역량이 향상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더 전문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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