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6월 17일 서복전시관 무료개방을 기념해 시민·관광객이 문화를 주제로 교류할 수 있는 <시민놀이터 문화점빵>을 서복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작가의 산책길 문화예술시장과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시민놀이터 문화점빵>(부제: 어서와~ 프리한 서복은 처음이지?)은 서복전시관 무료개방을 기념해 지역 문화예술인이 시민·관광객과 교류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작가의 산책길 문화예술시장에서는 섬유공예·금속공예·목공예·핸드메이드 제품을 방문객이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멤버십 모집과 더불어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비누만들기, 캐리커쳐, 요가, 즉석사진 등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서복전시관 야외무대에서는 활기찬 행사 분위기를 조성해줄 디제잉과 주낸드, 제제, 위스키계모임 등 지역가수 초청공연이 펼쳐지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 방문객을 위해 마술쇼·비누방울쇼·어린이 페이스 타투 등 웰컴키즈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본 행사를 통해 서복전시관 무료개방을 이용객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향후 방문객 누구나 수려한 해안변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접근성 높은 문화행사 및 교류공간으로 탈바꿈해나감으로써,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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