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BK21 4단계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단장 김상재)과 제주대학교 부설 에너지신산업연구소(연구소장 김상재)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난 8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제16회 제주대 에너지신산업 국내외 저명인사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한국재료학회(회장 손창식), 제주특별자치도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세계재료총회(GCIM 2023)의 일환으로 치러진 이번 강연은 왕종린(Zhong Lin Wang) 미국 조지아공대 신소재공학과 종신교수를 초빙해 ‘에너지, 자체전원 센서용 마찰전기 나노발전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중국계 물리학자인 왕종린 교수는 전 세계 나노 및 재료 분야 영향력 지수 1위로 꼽힌다. 왕종린 교수는 나노발전기 연구 분야를 처음 개척했고, 현재 나노분야 최상위 저널인 ‘Nano Energy’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한편 제주대학교 에너지신산업연구소는 그린수소 등 에너지 생산, 저장 및 수요관리 원천기술 연구와 융·복합 교육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주를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인력양성 및 핵심 원천기술 연구개발의 중추적인 역할 담당을 위해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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