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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의장, 중국 하이난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방문
김경학 의장, 중국 하이난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방문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3.06.09 0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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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주도의회 제공
▲ 사진= 제주도의회 제공 ⓒ채널제주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6.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하이난성을 방문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중국 하이난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2019년 6월 19일 우호교류 양해각서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되었던 도의회와 하이난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간 교류 활성화 및 협력 활동 확대에 대한 협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방문기간 중 김경학 의장 등 대표단은 6. 7일 중국 하이난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방문해 쑨다하이(孙大海) 부주임을 비롯한 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경학 의장은 “양 지역간 관광산업, 경제교류, 교육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분야 등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며, 양 의회간 서로 긴밀히 협력하자”고 말했다.

쑨다하이(孙大海) 부주임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양 의회 간 교류가 다시 활발히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관광교류 뿐만 아니라 기술, 경제 등 더 많은 분야에서 교류가 추진되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이어 “교육부분에서도 양 지역의 학생들이 하이난과 제주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등에 입학해 다닐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경학 의장 등 대표단은 면담 후 하이난성 강동신구개발단지를 방문해 하이난성 자유무역도시 개발계획을 청취했다. 이어 6월 8일에는 국가 하이테크 산업밸리 내 하이난성 해마자동차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김경학 의장은 6일 하이난성 개혁발전연구원 방문 자리에서 “제주-하이난 간 직항노선 개설이 필요하다”며 관련 논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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