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성'은 출중한 외모, 고고한 인품,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스펙과 경제력을 갖춘 무결점 로열 산부인과 닥터다.
박건형은 "'조은성'은 존경스러울 만큼 이상적인 캐릭터라 배울 점이 많다. 캐릭터에 몰입할수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게 된다. 촬영이 아니더라도 많이 웃게 되면서 나도 밝아지는 느낌이라 요즘 하루하루가 행복하다"고 전했다.
박건형은 촬영장에서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아도 시종 밝은 웃음으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장우가 연기하는 '박태강'이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럭비공같은 매력이 있다면 박건형은 여자의 심리를 잘 헤아리며 파고드는 센스 넘치는 따뜻함으로 김선아와 흥미진진한 삼각구도를 이뤄갈 예정이다. 박건형의 치명적인 매력 발산이 시청자들에게 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이두 아이두'는 능력있는 슈퍼 알파걸 '황지안'(김선아)과 부자를 꿈꾸는 낭만백수 '박태강'(이장우)의 하룻밤의 실수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연으로 엮이는 좌충우돌 로맨스 드라마다.
'더 킹 투하츠' 후속으로 30일 9시55분에 첫 방송된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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