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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수교 20년, CIS 3국 한류 순회공연
어느덧 수교 20년, CIS 3국 한류 순회공연
  • 나기자
  • 승인 2012.05.22 1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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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민속박물관 우즈베키스탄에 11번째 한국실 개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과 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순회공연을 3개국 수도에서 개최한다.

한중앙아코카서스문화교류협회와 SR그룹이 주관하는 공연은 2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 24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 26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다.

타악기에 한국 전통무용, 태권도, B보잉을 결합한 넌버벌 퍼포먼스 '아리랑 파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꾸민다. 또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은 강렬한 박자의 타악과 B보잉,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호신술과 태권도 공연을 준비한다.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는 공연 후 '비빔밥 유랑단'의 비빔밥 시식회를 연다. 30여개국에서 '100번의 비빔밥 알리기 프로젝트'를 연 비빔밥유랑단이 만든 200인분의 비빔밥을 공연 관람 주요 인사들에게 제공한다.

한국은 카자흐스탄과 협의를 통해 2010년과 지난해 양국 교류의 해를 지정,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추진했다. 2010년에는 중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수도 아스타나에 한국문화원을 개설, 문화·관광·스포츠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최광식 문화부 장관은 "1992년 수교 이래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에는 다방면에 걸쳐 교류와 협력이 발전돼 왔다"며 "성년이 된 독립국가연합(CIS) 3개국과 관계가 더욱 지속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로 꽃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수교 기념 공연이 문화·체육·인적 교류 등 여러 방면에서 포괄적 협력이 증진되고 한류 문화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30만 고려인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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