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공연기획사 인프로덕션에 따르면, 케니 G는 23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12 월드 투어 하트 & 솔'을 펼친다.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서희태)와 호흡을 맞춘다.
케니 G는 1995년 이후 여러 차례 내한했다.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82년 1집 셀프 타이틀 앨범으로 데뷔한 케니 G는 '고잉 홈' ‘송버드’ 등의 히트곡을 냈다. 세계에서 8000만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2008년 앨범 '리듬 앤 로맨스' 수록곡 '꿈꾸는 장미'에 소프라노 조수미(50)가 참여하기도 했다.
케니 G는 공연장을 찾은 청중 중 1명을 골라 색소폰을 선물할 예정이기도 하다. 6만6000~22만원. 02-6292-9370【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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