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형은 이날 트위터에 "오늘은 부부의날 입니다…전 오늘 부부가 돼보려한다"며 "아직도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아요. 정말 너무너무 바쁘고 힘들게 지냈어요. 하지만 마음만은 행복했답니다. 오늘 비로소 결실을 맺는다"고 남겼다.
이들은 2006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뮤지컬계에서는 다정한 커플로 소문이 났다.
온누리교회 조정민(61) 목사가 주례를 서고 뮤지컬배우 정성화(37)가 사회를 봤다. 축가는 뮤지컬배우 조정은(33)이 불렀다.
뮤지컬계 최고 디바로 통하는 김선영은 1999년 뮤지컬 '페임'으로 데뷔했다.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조로' '엘리자벳' 등에 출연했다.
2005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김우형은 지구력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뮤지컬 '아이다' '올슉업' '쓰릴미' 등에 나왔다. '미스 사이공' 지방 투어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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