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토), 21일(일) 주말동안 농협제주본부 및 김녕농협 임직원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주지역협의회, 도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서귀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청년모임 꼬닥꼬닥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은 김녕지역에서 마늘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마늘수확작업 지원은 농가인구 감소와 인건비 상승 등 영농철 취약농가의 부족한 일손확보에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 및 봉사단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되었다.
농협제주본부 윤재춘 본부장은 “휴일도 반납하고 농촌일손돕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직원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농번기 일손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유휴근로자를 활용한 농작업 인력확보, 자원봉사자 모집 확대, 임직원 농촌일손돕기 확대추진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제주본부는 5월 한달동안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말(토.일요일)에 임직원들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 참여자를 모집하여 취약농가 대상으로 마늘수확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그와 더불어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를 통해 행정, 군부대,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농업인단체, 도내 주요기관·단체, 농축협 및 대한적십자사, 사회봉사기관·단체, 대학생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3000여명을 농가에 집중 투입해 농촌 일손부족 문제에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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