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더불어 위성곤 의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빈손귀국' 용납 못 해"
더불어 위성곤 의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빈손귀국' 용납 못 해"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3.05.22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찰단이 들러리 노릇을 하러 갔다는 오명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방 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는 것임을 명심하길 바란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채널제주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위성곤)은 21일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파견에 대한 논평을 발표했다.

위성곤 위원장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가 코앞에 다가왔는데도 반대는커녕 앞장서 동조하는 대통령과 오염수를 처리수라 부르지 못해 안달난 국민의힘을 지켜보는 국민들은 참담하기만 하다"며 "더이상 국민의 자존심에 생채기를 내지 말라"고 비판했다 .

위 위원장은 또한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는 우리 국민들의 밥상에 , 우리 어민들의 생업에 ,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터전에 돌이킬수 없는 피해를 초래한다" 면서 "시찰단에 오염수 시료채취와 원천자료 확보, 다핵종제거장치 (ALPS)의 처리 전후 비교자료 확보 등 민주당이 요구한 7 가지 항목을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

위 위원장은 이어서 "국민들은 시찰단의 '빈손 귀국'을 용납하지 않을 것" 이라며 "시찰단이 들러리 노릇을 하러 갔다는 오명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는 것임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