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주도교육청이 학생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이 학생 평가의 공정성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한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16일 오전 9시에 진행된 이번 협의회는 도내 중ㆍ고등학교 교감, 교무부장 및 평가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132명이 참여했다고 교육청은 전했다.
이날 평가 문항 출제 시 교과협의회를 통해 출제할 수 있도록 강조했으며, 반드시 동일 교과 담당 교사 간 공동 출제할 수 있도록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정기고사 실시 전 교직원 대상, 내실있는 연수 실시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학생ㆍ학부모의 충분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안내 및 빠른 대처로 신뢰성 있는 학생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의 노력을 당부했다.
더불어, 고경수 교육국장은 시판 참고서의 문제가 그대로 출제되는 일, 이전 출제 문제를 그대로 출제하는 일, 정규과정 이외의 문제가 출제되는 일 등이 없도록 도교육청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을 준수를 강조하는 한편, 문항 오류가 없도록 교과협의회를 통한 검토 강화를 학교 현장에 요청했다.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은 학생평가의 내실화를 위해 학교 현장 방문은 물론 정기고사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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