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공연계를 활성화하고자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는 지역 가수 등 전문 공연팀이 음악회 개최를 원하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한다.
올해는 3월 서호마을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 개최를 시작으로 5월에는 강정마을, 동광리, 성산리 등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음악회가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5월 6일 강정마을 생태축제와 연계해 열린 ‘강정마을 찾아가는 음악회’는 관광객과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수 동우, 지완, 홍조밴드, 섬보이가 출연해 음악과 함께 봄밤의 정취를 한껏 만끽했다.
하반기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는 오는 6월부터 한 달간 접수예정으로 음악회 개최를 원하는 마을에서는 소관 읍면동 또는 서귀포시 문화예술과(760-2504)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이 원하는 공간에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해 누구나 문화 향유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 소통하고 있으며 일상 속 문화예술 감동을 느끼고자 하는 마을에서는 적극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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