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노인 및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하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예측하지 못한 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최소화함으로써 시설 입소자들의 건강관리 및 안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하는 안전점검은 5월 22일부터 5월말까지 요양원 등 노인복지 생활 및 이용시설 51개소와 장애인생활 및 이용시설 46개소 등 총97개 시설에 대하여 실시한다.
시설물 침수, 담장․울타리 등에 대한 안전 및 가스․전기시설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또한 주변시설에 대한 잡초제거 등을 비롯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고온, 습도로 인한 식중독 등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은 물론 급격히 악화 우려가 예상되는 시설인 경우 별도로 중점 관리해 나간다.
그리고 태풍 및 홍수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하여 시설별로 재난재해 대책을 수립하여 비상전력발전기 및 양수기 등도 점검하여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나가고 강풍 및 침수로 인한 시설 생활자들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안전시설마련 및 배수로도 정비하기로 했다.
또한, 하절기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거주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방ㆍ전기 안전교육 강화는 물론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사고 발생할시 신속하게 복구를 실시한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은 거동이 불편하여 시설보호가 필요한 노인ㆍ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어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형사고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은 만큼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여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