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아교육진흥원, 찾아가는 현장지원 인성 프로그램 확대 운영... 자연놀이, 전통놀이, 반편견교육, 제주어 인형극

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순영)이 제주 유아들의 인성 발달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지원 인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의 소중함과 보호를 위한 자연놀이 △전래 문화 전승을 위한 전통놀이 △다문화·입양·장애 등 다양성을 존중하는 반편견교육 △제주어 이해와 보전을 위한 제주어 인형극으로 구성했다.
특히 2023년에는 동화나 이야기를 제주어로 각색한 인형극을 신규 프로그램으로 추가, 희망하는 모든 공・사립 유치원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118개원에 총 1012회 현장을 찾아 지원하게 된다.

김순영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은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현장지원 인성 프로그램은 현장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서 지원 대상과 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했다"며 "유아기 올바른 인성 발달을 위해 우수한 강사가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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