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립․자활 추진 탁월...

제주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전국 246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활사업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여 오는 9월7일 ”제13회 사회복지의 날“에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자활사업부분에서 자활사업 참여 기초수급자 탈수급률, 취․창업 실적, 자활근로 및 자활공동체 지자체 지원실적과 지역자활센터 운영 등에서 타 자치단체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자활사업 참여자 취․창업률이 22%로 매우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처럼 제주시는 복지정책이 단순히 퍼 주기 식 지원이 아니라 일자리를 통한 자활․자립지원이 중요함을 인식하여 자활․자립을 통한 생산적 복지 시책을 열정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위해 수눌음지역자활센터 등 2개 지역자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6개 자활근로사업단을 구성하여 600여명이 참여하여 수급자의 탈수급을 돕고 있으며 창업형태인 12개의 자활공동체를 만들어 133명이 청소, 간병 등 서비스 사업에 참여 시키고 있다.
이에 강철수 제주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일을 통한 탈빈곤 ․ 탈수급을 위해서 지역자활센터등과 협력해 자활․자립 기회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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