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 워크숍 개최
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 워크숍 개최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3.05.0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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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 양용만(국민의힘, 한림읍) 대표의원은 “5월 3일 오후 1시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사당 지하 1층 소통마당에서 '건축자산으로서 지역 근현대건축물의 보존·관리 및 활용방안' 주제로 제주대학교 김태일 교수를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태일 교수는 2016년 건축자산 기초조사에 참여하면서 연구했던 기초자료로 건축자산 추출 프로세스를 소개하며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원형이 남아있는 올레길, 폭낭 중심의 공간환경, 기반시설로서 포구, 주거환경과 비주거 감귤창고 등 마을 특징들을 소개하며 연대별 건축자산으로서의 가치와 활용성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김교수는 특강을 통해 “제주 근대건축물의 보전 및 활용방안으로 로드맵에 다른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소멸성이 높은 건축자산을 우선 보전대상으로 지정하고 주민과 주민협의체가 주도해 지역문화와 연계된 건축자산 탐방 콘텐츠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양용만 대표의원은 “오늘날 지역 건축물이 타지역과 차별되는 정체성과 상징성도 지녀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제주도의 돌창고가 멋스러운 카페문화 주역으로 탈바꿈되면서 관광객들이 돌창고, 돌집과 올레길의 돌담을 제주도의 매력으로 인식하고 있다. 남아있는 제주 건축물의 가치를 간과하지 말고 지역 자산으로서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연구단체 참여의원은 양용만 대표의원(국민의힘, 제주시 한림읍), 강경문 부대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과 함께 강봉직(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애월읍을), 강상수(국민의힘, 서귀포시 정방동·중앙동·천지동·서홍동) 강충룡(국민의힘, 서귀포시 송산동·효돈동·영천동), 강하영(국민의힘, 비례대표), 오승식(교육의원, 서귀포시 동부), 원화자(국민의힘, 비례대표), 이남근(국민의힘, 비례대표), 임정은(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 현기종(국민의힘, 서귀포시 성산읍) 의원 이상 11명이 함께 활동한다.

사진= 제주도의회 제공
▲ 사진= 제주도의회 제공 ⓒ채널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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