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금융시스템 오픈 작업으로 어린이날 연휴기간 우체국 금융거래 전면 중단'
'5월 5일 00시 ~ 8일 6시까지 체크카드, 인터넷 스마트 예금·보험 ATM 등 우체국 계좌를 이용한 모든 거래 중단될 예정'
'5월 5일 00시 ~ 8일 6시까지 체크카드, 인터넷 스마트 예금·보험 ATM 등 우체국 계좌를 이용한 모든 거래 중단될 예정'
어린이날인 5월 5일 0시부터 우체국을 이용한 금융업무가 약 3일간 중단되어 이용자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28일 우정사업본부는 다음달 8일부터 제공되는 우체국의 새로운 금융시스템 오픈(8일 06시)을 위해 불가피하게 어린이날 연휴기간인 5월 5일 0시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총 78시간 동안 금융거래가 전면(일시) 중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비스가 중단 업무는 우체국 예금과 보험 등 우체국 계좌를 이용하는 모든 금융거래이다.
이 기간동안 모바일(앱), 인터넷, 폰뱅킹 등 전자금융거래와 자동화기기(ATM/CD)를 이용한 입금과 출금, 계좌이체 및 조회거래도 중단되며, 체크카드 결제 및 현금인출, 보험 가입과 보험금 청구 및 보험료 납입, 우체국 계좌와 체크카드와 연결된 각종 페이 등도 모두 중단된다.
또한 타 금융기관에서 우체국 계좌를 이용한 거래도 중지되며, 다만, 연휴기간 중 예금 고객센터(1588-1900, 1599-1900)를 통한 분실 신고는 가능하다.
제주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연휴기간 필요한 현금 및 송금은 미리 준비해 주시고 부동산 계약 등 중요한 계약이 예정된 분은 계약시기(또는 자금 결제시기)를 조정해주시길 바란다"며 "새로운 금융시스템 전환을 위해 불가피하게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 널리 양해 말씀드리며 더 나은 서비스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