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는 21일 “박지민이 최근 JYP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데뷔 앨범을 준비한다. SM, YG, JYP 등 세 기획사는 초대 우승자의 성공적인 데뷔와 가수 활동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박지민 측과 함께 진로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왔다. 박지민이 지향하는 음악적 색깔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JYP를 통한 데뷔가 결정됐다”고 전했다.
박지민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세 회사 중 한 곳에 들어가게 된 것이 꿈만 같다”면서 “박진영 심사위원의 꼼꼼한 지도를 계속 받을 수 있게 돼서 기쁘고, 이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준 것보다 훨씬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도록 열심히 배우겠다”고 밝혔다.
SBS 관계자는 “이하이, 백아연을 포함한 톱10은 물론 이전에 탈락한 참가자들에게까지 수많은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역대 어느 오디션보다 훨씬 많은 스타를 배출해 낼 것이며 조만간 좋은 소식을 많이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팝스타’는 올해 11월 중 방송을 목표로 시즌2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6월 초부터 1차 접수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서울=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