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현대문예 제주작가회(회장 성대림)에서 <제주현대문예> 우영팟듸송키 제9호를 펴냈다.
이번호에는 회원작품으로 조옥순의 “나에게 사월은”, 성대림의 “산방산”, 강영식의 “세월 5”외, 부태식의 “물멍때리기”, 한복희의 “인연이 온다면” 안대진의 “행복 비결”, 이옥자의 “환갑이 되어서”, 김성규의 “세월호 사람들”, 이금미의 “매화 꽃 필 때면” 원종섭의 “거둘 수 없는 마음” 오대익의 “나의 아침”, 황길수의 “추풍야담”, 강주호의 “서귀포 서정” 등의 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강효정의 “4.3이 내게 준 아픔”, 김문석의 “말의 중요성”, 문생환의 “역방과 욕구”, 박은교의 “건강 검진”, 부태식의 “비긴어게인 한라산”, 성대림의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양춘선의 “습관”, 이옥자의 “위 캔 두 댓”, 조옥순의 “자연의 연주” 등의 수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호 부록으로는 진중문예 운문부문, 한문부문 심사평 및 수상작을 신고 있어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이외에 현대문예 제주작가회이 활동상을 볼 수 있도록 화보도 꾸며져 있다.
성대림 현대문예 제주작가회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번호는 작품마다 개성이 있어 풍성한 문학동인의 모습을 갖춰나가고 있다”며 “모임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모임을 활상화 해나갈 때 문학회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서출판 현대문예 刊,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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