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식 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정책수석 자격으로 여당과 밀실 야합 통해 재외동포청 사실상 타 지역에 내줘"
▲ 재외동포청 제주 서귀포 사수 범도민운동본부 강영식 위원장 ⓒ채널제주
제주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이하 제인협)가 지난 14일 재외동포청 제주 서귀포사수 범도민운동본부 강영식 공동위원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2시 재일동포청 사수 범도민운동본부 사무실에서 만난 강영식 위원장은 "서귀포에 있는 재외동포재단 폐기와 함께 이후 격상 신설되는 재외동포청 수도권 이전에 서귀포 지역구 위성곤 국회의원이 도민들도 모르게 서명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또한 강 위원장은 몇일 전 오영훈 지사가 기자들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재일동포청의 서귀포 유치는 실익이 없다고 한 발언을 꼬집으며, 동포청이 제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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