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해양스포츠센터(센터장 서태범)는 지난 8일 제주대 체육관에서 제주 도민을 대상으로 ‘2023 제주대학교 투호놀이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부모님과 자녀들로 구성된 40여 개 팀이 참가했다.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약 120여 명의 제주도민이 참여했다.
참가한 선수들은 전통놀이인 투호를 통해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고 전통놀이의 재미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주대 해양스포츠센터는 2019년부터 한국연구재단(교육부)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사업’에 선정돼 전통놀이의 경기방법 정립과 대중적 관심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학술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전통놀이를 기반으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회를 연중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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