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6일 접견실에서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으로 지정된 4개의 승마시설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은 말산업 특구 이점을 활용한 취미승마 인구 확대와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모말모마’ 힐링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귀포시장이 인정하는 서귀포시 협력 승마시설로, 지난 3월 별도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심사선정 된 곳이다.
▶ 4곳: 옷귀마테마파크, 산도스카발리오홀스파크, 초원승마장, OK승마장
선정된 승마장은 서귀포시와 협약을 통해 서귀포시민들에게 승마시설 이용료 추가 할인(10% 이상)을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친절·쾌적·안전한 승마장 운영을 약속했다.
시는 이를 위해 정비하는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개보수 비용에 대해 시설개선 보조금(지원율 60%)을 우선 지원하며, 시민힐링 승마교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7일까지 참여자(수강생)를 모집하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특히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시민을 맞아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승마를 즐기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서귀포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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