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후 방송된 '5월 고별 가수전'에는 가수 정인(32) 박미경(47) 이영현(31) 정엽(35) 박상민(48)과 백두산이 출연해 경연을 펼쳤다.
백두산은 듀오 '클론'의 '꿍따리 샤바라'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선보였지만 가장 낮은 득표율을 기록, '나는 가수다2'에서 하차하게 됐다.
보컬 유현상(58)은 "열심히 했지만 록의 갈 길은 멀다는 것을 느꼈다. 다음에 '나가수'에 도전할 후배들이 더 좋은 무대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백두산은 항상 도전한다"는 말로 아쉬움을 전했다.
1위는 가수 왁스(36)의 '여정'을 부른 박상민(48)으로 결정됐다. 그는 "지난 경연에서 1위를 하지 못해 막내딸이 많이 울었다"면서 "어떻게 노래를 불렀는지 기억도 안 난다"고 말하며 한껏 기쁨을 표출했다.
한편 다음 주 '나는 가수다2'는 가수 김건모(44) 이수영(33) 이은미(46) JK김동욱(37) 김연우(41) 박완규(39)가 '5월의 가수'를 놓고 경합한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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