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는 3월 10일 국내 ICT 분야를 이끌어 가는 주역들을 위촉하여 첫 자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은 ICT 융복합 분야를 기획 및 실행하고 있는 정부·공공기관, 학계, 산업계 등 전문가 11명이다.
ICT 융복합 자문위원으로 김도현 위원장 (제주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김병일 전 한전KDN 사장, 정득영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수석연구원, 권기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 네트워크 연구센터장, 박병욱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 등 기관 출신 전문가 외에 송재훈 플랙싱크 대표, 문경보 제주페이 대표 등이 위촉됐다.
자문위원들은 ICT 융복합 및 디지털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MICE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하고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새로운 수익 인프라를 구축하며 ICT와 연계된 특화 전시컨벤션 행사 개발 관련 자문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ESG, MICE 분야에서의 ICT 융합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영 구축 방안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이선화 대표이사는 "ICC JEJU가 마이스와 ICT 융합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디지털 마이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급변하는 시장에 맞춘 성공적 비즈니스 모델 구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현 위원장은 “ICC JEJU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ICT 분야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별화된 MICE 공간과 서비스를 창조할 수 있도록 자문하는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며 "위원회는 ICT를 통한 제주 MICE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