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의 ‘2012년 4050 뉴스타트 통합지원 공모사업’ 4개 분야에서 제주가 모두 선정됨으로써 광역단위 평생교육 추진체계 구축은 물론 평생학습 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먼저, 시도 평생교육 실천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되고 있는 ‘광역자치단체 평생교육진흥원 설치 또는 지정운영’ 사업은 제주, 부산, 울산, 충북, 충남, 경남 등 6개 시․도가 선정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평생교육법 제20조에 따라 시․도 평생교육진흥원을 운영토록 하고 있음에 따라 시도 진흥원 설립 지원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공모사업으로 지원을 해 오고 있으며, 2011년 선정도시 : 경기도, 대전광역시(독립 재단형)
이에 따라 올해 제주자치도에서는 ‘제주발전연구원’에 지정 업무위탁하는 형태로 제안하여 선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국비 160백만원을 지원받고, 지방비 매칭(50%)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지정위탁형 : 제주, 부산, 충북, 충남, 울산 / 재단독립형 : 경남
이러한 ‘지역 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공공, 민간, 대학 등 평생교육기관과의 실질적인 네트워크 구축,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컨설팅 추진, 정책연구․조사․ 평가 및 관련사업 분석 등 실천연구 등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위한 광역단위 평생교육 정보망 구축을 위한 ‘다모아 평생교육정보망 구축 사업’은 제주, 대전, 울산 등 전국에서 3개 시․도가 선정되었으며, 제주는 사업비로 국비 88백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제주자치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270여 평생교육기관에 대한 평생교육 정보의 수집․정리 및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배움의 권리(학습권)를 보장하고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히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자치도에서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 자문위원회 구성 운영, 세부실행계획 수립, 추경을 통한 대응투자 확보, 관련 조례 개정 등의 로드맵을 작성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군․구 단위 선정 사업으로, 주5일 수업제 확대 시행에 따른 지역사회 역할 강화를 위한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운영(서귀포시)’과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제주시)’ 등이 선정되어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게 된다.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운영 : 전국 60개 시군구 선정,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사업 : 전국 82개 평생학습도시 중 20개 선정<인재개발원 평생교육과 (064)710-7431>
「4050 뉴스타트 통합지원 사업」선정 결과
세부사업명 | 사업비 (억원) | 지원 지자체 | |
시․도 평생교육 실천역량 강화 | 신규지원 | 10 |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6개 시․도) |
계속지원 | 2 | 대전광역시, 경기도 (2개 시․도) | |
다모아 평생교육정보망 구축 | 3 |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3개 시․도) | |
평생학습도시 조성 | 신규지정 | 7 | 서울 은평구, 부산 진구, 대전 동구, 울산 북구, 강원 동해시, 경기 포천시, 충남 당진시, 경북 포항시 (8개 시․군․구) |
기존도시 특성화 지원 | 8 | 서울 영등포구, 서울 관악구, 부산 연제구, 인천 남동구, 대구 수성구, 광주 북구, 대전 대덕구, 울산중구, 강원 삼척시, 경기 광명시, 경기 시흥시, 충북 청주시, 충북 단양군, 충남 서천군, 전북 군산시, 전북 정읍시, 전남 광양시, 전남 여수시, 경남 거창군, 제주 제주시 (20개 시․군․구) | |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 29 | 서울(8), 부산(7), 대구(4), 인천(3), 광주(3), 대전(3), 울산(1), 경기(10), 강원(2), 충북(3), 충남(4), 전북(2), 전남(2), 경북(3), 경남(3), 제주(1) (60개 시․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