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위원장은 이날 비서실장인 이학재 의원과 한때 대변인을 맡았던 이정현 의원만 동행한 채 오후 2시50분 비행기편으로 광주를 방문했다고 이 비서실장이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전했다.
이 비서실장은 박 전 위원장이 오후 4시10분께 민주묘지를 찾은뒤 약 30여분간 헌화와 분향을 하고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고 전했다.
박 전 위원장은 방명록에 '민주화를 위해 산화하신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으며 행방불명자와 사망자 묘역을 둘러분 뒤 곧바로 상경했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2004년 한나라당 당 대표시절과 2007년 대선 경선 직전 5·18 민주묘지를 방문한바 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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