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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중 최초, 민간기록물 수집 『내고장역사찾기』사업 본격 추진
전국 지자체중 최초, 민간기록물 수집 『내고장역사찾기』사업 본격 추진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5.17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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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민간 기록물 활용 강화를 위한 수집사업 추진계획 확정

▲자료사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10일, 전국 최초로 제정된 『민간기록물 수집 및 관리에 관한 조례(‘11.12.28제정)에 따라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민간기록물 수집사업인 『내고장역사찾기』사업 추진계획을 심의․확정하였다.

사업 추진계획의 주요내용을 보면, 주요 정책․사업․행사 또는 도민적 관심이 높았던 사건․사고․인물 등 역사적 가치가 높아 수집보존 관리가 필요한 민간기록물을 수집대상으로 하여, 민간기록물의 수집과 관련하여 경험과 지식이 있는 사람들을 별도로 선발,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수집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수집된 민간기록물은 유형별, 주제별 분류를 거쳐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존가치를 평가하게 되며, 민간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조직적 능력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집된 기록물에 대한 객관적 가치평가를 확보, 보존가치 있는 중요 민간기록물 관리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는 기록물과 관련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향토학, 역사학 등 관련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되며, 위원회는 민간기록물 수집계획의 심의 및 추진결과의 평가, 도지정기록물의 지정 및 해제, 그리고 민간기록물의 구입가격 결정 등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민간기록물에 대한 지속적인 수집 관리를 기반으로 대 도민 서비스 등 민간기록물의 활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도내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제주지방자치사료관』을 운영하여 그 간 수집된 민간기록물 등을 전시, 제주의 자치행정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기록관리의 인식확산 및 제주의 자치행정에 관한 교육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민간기록물 수집관리와 관련하여 중요민간기록물의 구입예산, 수집요원의 인건비 등에 관해 ‘13년도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연차적 사업계획(3~5년)마련과 연도별 업무목표를 설정하여, 최종적으로 기록관리 전담부서인 기록물관리전문기관 설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총무과 탐라기록관리담당 (064)71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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