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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비대위원장 "제주 제2공항 군사공항 추진은 터무니 없는 이야기"
정진석 비대위원장 "제주 제2공항 군사공항 추진은 터무니 없는 이야기"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3.02.13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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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진 위원장 "경제적 어려움 극복하려면 제2공항 추진 반드시 필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제2공항 군사공항으로 추진? 터무니없는 이야기"
3‧8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첫 합동연설회가 13일 제주에서 열렸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3‧8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첫 합동연설회가 13일 제주에서 열렸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강내윤 기자) ⓒ채널제주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일각에서 제주 제2공항을 군사공항으로 추진한다는 데 터무니없는 매우 악의적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열린 현장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제2공항이 군사공항은)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순수한 민간공항을 추진하는것이지 군공항 얘기가 갑자기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온다) 나오냐"고 말했다.

이어 "이건 정치적 의도갖고, 악의적 의도갖고 나온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분명히 내가 집권여당 책임자로서 제주도 제2공항은 순수한 민간공항으로 추진될 것임을 공언한다"고 했다.

앞서 이 회의에서 허용진 제주도당 위원장은 "경제적 측면과 관련된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제2공항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가 순수 민간공항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음에도 군사공항이라는 황당한 의혹 제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용진 위원장은 그러면서 "정 비대위원장에게 부탁한다. 어떤 경우라도 군사공항을 접목시킬 것이 아니라는 걸 분명히 해주면 황당한 의혹도 설 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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