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여름철 해변 물놀이 안전확보를 위하여 시민수상 구조요원을 모집하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해변에서 물놀이객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위하여 시민수상구조요원을 지난 15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해양수산과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을 보면, 수난구조관련 자격증 또는 수상구조관련 대학(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서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신체 건강하고 제주에 거주하는 남․여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금번에 선발된 시민수상구조요원은 제주해양경찰서에 위탁하여 물놀이객 수상인명구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리활동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해변별로 배치될 계획이다.

제주시는 금년에도 5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화’ 목표달성을 위하여 사고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전국 최초 “해변 물놀이 사고 대응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하여 해변별로 운영할 계획이다.<해양수산과 연안환경관리담당728-3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