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영농철맞아 공무원,관내 자생단체 일손돕기 적극참여
제주시는 마늘, 양파 등의 본격 수확기를 맞아 오는 6월 20일까지 집중적으로 우리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시, 읍면 공무원과 새마을 단체 등 관내 자생단체 참여 속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적기 영농을 지원하게 된다. 국가유공자, 영세농가, 고령농가, 부녀자 농가, 농업재해 피해농가 등 취약농가를 우선지원한다.
시 농정과와 읍면의 산업부서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둔다. 이 창구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가족, 개인 등을 연결시켜 준다. 또 일손돕기 대상농가 DATA도 사전 구축하여 체계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방어사령부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조천읍 신흥리 마늘재배 59농가에 대해 1일 25명 연인원 200명을 투입 마늘수확과 운반 지원을 할 계획에 있다.
제주시 관내 마늘 재배농가는 2,018농가, 재배면적은 963㏊에 이르고, 만생양파는 222농가에 145㏊이다.<농정과 유통지원담당 728-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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