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날씨] 산지 '강풍 동반 폭설'...제주도 먼바다 풍랑경보 발효
[제주 날씨] 산지 '강풍 동반 폭설'...제주도 먼바다 풍랑경보 발효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3.01.28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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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9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8도 내외로 나는 곳이 있겠으니,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 내일(29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8도 내외로 나는 곳이 있겠으니,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채널제주

기상청은 "제주도 산지, 중산간에는 강풍주의보보와 함께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라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서해상에서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늘(28일) 늦은 오후(15~18시)까지 강약을 반복하면서 가끔 눈(10cm) 또는 비(10mm)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29일) 아침까지 기온은 어제(27일, 아침최저기온 2~3도)과 비슷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내일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어제보다 높겠다.

한편, 내일(29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8도 내외로 나는 곳이 있겠으니,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28일) 낮최고기온은 4~6도(평년 8~11도)가 되겠다. 또 내일(29일) 아침최저기온은 1~4도(평년 2~4도), 낮최고기온은 9도 내외(평년 8~11도)가 되겠다.

또 제주도(남부 제외)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28일) 밤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한편 제주도전해상(남부앞바다 제외)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29일) 오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그리고, 내일(29일) 오전까지 제주도전해상(남부앞바다 제외), 남해서부서쪽먼바다의 풍랑특보는 모두 해제되겠으나, 내일 밤부터 다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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