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ICT기업협회, 제주시 가족센터, 서귀포시 가족센터, 아이티디지털배움터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주민센터, 국제가정문화원 등과 함께 제주지역 다문화 SW·AI 교육을 위하여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인재 100만 양성을 위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새(New)싹(Software·AI Camp)’ 사업을 운영을 위한 것으로, 이 사업은 맞춤형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SW·AI 교육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학생을 대상으로 사각지대 없는 디지털 역량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 다문화 SW·AI 캠프는 제주대학교 융합과학기술사회연구소(연구소장 최근배)와 창의교육거점센터(센터장 박남제)에서 개발한 미래 IT기술을 기반으로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미래 융합 역량강화 학습 프로그램’을 선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개설된 프로그램은 ▲ 세계 여러나라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적 소통 인문학 ▲ 다중 지능적 미래 생태계 예측학습 ▲ AI기술과 세계 다양성 보존 ▲지구촌 유일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블록체인 NFT그림 ▲ 다문화 사이버 폭력 예방의 디지털치료제 원리 학습 ▲포렌식 사이언스의 다국적 범죄수사 학습 등으로 인문학적 소양과 미래 융합인재 역량을 키우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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