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후보는 15일 오후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새누리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현장투표와 전국 선거인단 투표,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3만27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혜훈 후보로 1만4454표를 득표했으며 심재철 후보는 1만1500표로 3위를 기록하며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정우택 후보와 유기준 후보도 각각 1만1205표, 9782표로 지도부에 입성했다.
반면 홍문종(8524표), 원유철(4755표), 김경안(3863표), 김태흠(3792표) 후보는 5위권 밖으로 벗어나며 지도부 입성에 실패했다.【고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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