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고당도 노지감귤 생산의 근간이 되는 ‘2023년도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을 2023년 1월 2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은 노지감귤 재배농가의 당도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2023년부터는 피복자재의 내구성을 감안해 기존 3년마다 지원하던 피복자재를 2년으로 단축해 지원을 하며, 감귤원 피복시기 일실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 신청 기간을 앞당겨 신청·접수 받게 된다.
또한, 본 사업이 노지감귤 재배 농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사업임을 감안해 내년에는 총 32억5000만 원을 투입(2022년 13억3300만 원 대비 144% 증액)해 노지감귤 당도 올리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은 노지감귤원의 당도 향상을 위한 유일한 방안으로 2023년부터는 피복자재 지원주기 및 신청 기간 조정 등 농가들의 ‘현장의 소리’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향후에도 고품질·고당도 감귤 생산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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