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일, 제412회 임시회…도 조직개편안·추경안 심의
김경학 도의장, "예산안 꼼꼼히 살펴 유종미 거둘 것"
김경학 도의장, "예산안 꼼꼼히 살펴 유종미 거둘 것"
![제주도의회가 19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41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사진제공=제주도의회]](/news/photo/202212/86024_88467_4342.jpg)
제주도의회가 올해 마지막 임시회인 제412회 임시회가 19일 개회한 가운데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에서 제출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제주도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 예산액 대비 7.5%(5451억원) 증가한 7조 7883억원 규모이며, 제주도교육청은 기정 예산액 대비 3.4%(571억원) 증가한 1조 7095억원 규모이다.
또한,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의 조직개편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도 처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조직개편안을 통해 제주도 조직은 현재 15개 실·국 60개 과에서 15개 실·국 62개 과로 2개 과가 늘어나고 제주시 1국 2과, 서귀포시 1개 사무소가 신설된다. 공무원 정원은 6천519명으로 기존보다 37명 늘어난다.
아울러, 의원발의 조례안 44건, 도지사 제출 의안 24건, 교육감 제출 의안 8건을 포함한 총 76건의 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신3고 위기를 겪고 있는 도민들의 삶에 활기가 돌 수 있도록,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추경 예산 및 조직 개편이 될 수 있게 의원 45명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올해 마지막 임시회인 만큼 예산안을 꼼꼼하게 살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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