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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TP-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5일 도시혁신성장 성과교류회 개최
제주TP-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5일 도시혁신성장 성과교류회 개최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2.12.07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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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회사진
▲ 교류회사진 ⓒ채널제주

새해부터 제주 소프트웨어(SW)기업들이 도시데이터 허브 플랫폼을 기반으로 양질의 융합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공동으로 지난 5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개최한 2022년 도시혁신성장 성과교류회에서 확인됐다.

지난 4월 정부 SW융합클러스터2.0(특화산업강화) 사업에 제주와 대구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제주와 대구를 잇는 초광역 SW융합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제주와 대구의 거리 제한을 넘어 5년간 SW융합 서비스 개발과 실증, 상용화를 위한 초광역 협력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 제주TP와 DIP는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을 통해 기업 지원과 지역 SW융합 네트워크 활성화를 바탕으로 초광역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 산업생태계 발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사업 첫해인 올해 개발 및 상용화 지원 8개사, 실증 4개사, 스타트업 사업화 9개사 등 21개사에 대한 지원으로 지역기업들이 데이터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새해부터 도시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과 활용이 확산되고, 제주와 대구 기업들이 양질의 융합된 데이터 이용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졌다.

기조 강연에서 조훈 카카오 기술기획팀 부장은 ‘스마트시티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제언'을 주제로 “데이터 기반 스마티시티의 미래는 차별금지, 접근성, 참여, 포용적 도시 정책 및 프로그램, 역량 강화, 개발용 데이터 등 6가지 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주TP는 이번 교류회에서 제안된 의견과 기업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지역 데이터기반 스마트시티 산업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방안을 구체화하고, 정책화를 위한 과제를 중심으로 제주도와 대구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TP 디지털융합센터 관계자는 "대구와 협력을 통해 지역 경계를 뛰어넘는 실증과 성과들이 도출될 수 있었다”면서 "산학연관 발전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초광역 데이터기반 스마트시티 산업생태계가 제주에 뿌리내리고 SW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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