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신의철)는 개발협력의 날(11월 25일)을 기념해 지난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온라인(https://jjidcc.modoo.at/?link=b0d2wyme) 을 통해 ODA(공적개발원조)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진전은 12월 1일까지 대학 학생회관 1층 로비에서도 직접 전시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해외원조사업 등에 관한 사진전을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사진전 주제는 ‘SDGs 13번 목표, 기후변화와 대응 – 지금 지구의 온도는 빨간불’이다. 전시회에는 기후변화와 개발협력의 이야기를 담은 총 24점의 사진이 선보이고 있다.
신의철 센터장은 “우리나라가 ODA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도상국을 지원하지만, 특히 기후변화 분야에서도 ODA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 사진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전 기간 동안 이벤트도 마련돼 참여자 77명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한다. 이벤트에는 국제개발협력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사진전 관람 후 간단한 설문조사에 응답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한국국제협력단-제주대 3자간 MOU체결을 통해 제주지역 공적개발원조의 핵심거점으로 지역 ODA사업 활성화와 지역의 국제화를 위해 제주대에 설립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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