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협(본부장 강승표)은 29일 제주 중문농협 감귤거점유통센터(APC) 회의실에서 ㈜한진-중문농협 도농社랑 업무협약 체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협중앙회 변대근 상무, 강승표 제주지역본부장, 중문농협 김성범 조합장,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조현민 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도농사랑 협약식, APC 시설견학 등을 진행했다.
㈜한진은 농협과 물류사업으로 연을 맺은데 이어 함안수박 공동마케팅, ‘내지갑속선물’등 국내 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왔으며, 제주 중문농협과도 ‘내지갑속선물’ 감귤출하 등으로 인연을 맺고 이번 도농사랑 교류에 참여하게 되었다.
중문농협 김성범 조합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농산물 판매가 많이 위축된 가운데 어려운 농촌에 관심을 가져주신 ㈜한진 임원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한진과 지속적인 ‘도농사랑’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전국에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에서 추진하는 『도농社랑 운동』은 ‘1사1촌’자매결연,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등의 도농교류 사업의 맥을 잇는 新 도농교류 모델로 도시와 농촌, 농협과 기업이 지역사회 발전의 공동주체가 되어 지속가능한 실천사업을 전개해 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농협중앙회는 이번 사례를 본보기로 내년도부터 『도농社랑 운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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