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지난 23~24일 제주지역 대학생과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지역 청년취업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2022 청년취업 일자리박람회 JOB-ARA FESTIVAL’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제주대 LINC3.0사업단(단장 강태영)이 기획하고, 한국중부발전(주) 제주발전본부, 제주대 학생상담센터, 제주상공회의소·제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주산학융합원, 제주대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센터, 제주대 총학생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곁으로 더 가까이 찾아간다는 의미로 제주대 학생회관 전체를 박람회장으로 꾸민 점.
행사에선 참가기업 인사담당자의 취업설명회와 입사 선배들로부터 취업성공 노하우와 취업 성공 전략을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또 취업상담, 진로지도 및 취업컨설팅, 심리상담, 도내 취업지원 유관기관들의 취업지원 정보 제공,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JOB FAIR, 대학원생들을 위한 R&D JOB FAIR도 운영하는 등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현장상담 참가자, 취업특강 참여자에게 상품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재미를 더 했다.
강태영 제주대 LINC 3.0 사업단장은 “사업단은 2022 청년취업 일자리박람회 JOB-ARA FESTIVAL이 취업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으로 처음 개최된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많은 취업 관련 정보가 제공되고 취업미스매칭을 해소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해 일자리창출을 위한 취업박람회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