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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정원이 <나무와 숲>을 주제로, 제주 초등생들을 위한 「에코그린스쿨, ‘나무야 놀자!‘ 」를 운영한다.
생각하는 정원이 <나무와 숲>을 주제로, 제주 초등생들을 위한 「에코그린스쿨, ‘나무야 놀자!‘ 」를 운영한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5.13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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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생각하는 정원’(원장 : 성범영)이 <나무와 숲>을 주제로 제주 초등학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일명 ‘에코그린스쿨, 나무와 놀자!’이다. 6월 2일부터 6월 30일 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리며 5주 연속 진행된다. 총 20시간의 프로그램으로 ‘생명의 나무’, ‘책으로 만나는 나무’, ‘치유의 나무’, ‘시와 그림의 나무’, ‘올레길과 나무’를 주제로 꾸며진 다.

늘 바쁜 일정 속에 묻혀 사는 부모님과 학교와 학원만을 오가며 답답해하는 아이들을 숲 이 있는 자연으로 불러내어 다양한 주제로 나무와 함께 생각하며 쉬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딱딱한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정원과 오 름 및 올레코스가 있는 곳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체험을 통해 나무와 숲과 보다 친숙해지 고, 또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깨달아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생물선생님, 미술선생님, 시인인 국어선생님 그리고 명상과 자연치유 전문가인 한의사 선 생님이 나무와 숲을 주제로 각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나무가 있는 정원에서 선생님들의 강의를 듣고, 영상자료를 관람하며, 생각하는 정원 근처의 올레 코스를 함께 걷고, 또 생각 하는 정원에서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모든 것이 나무와 숲에서 이루어진다.

사람은 책에서 보다 숲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며, 나무나 돌은 그 어떤 스승보다 더 많은 가르침을 준다. 마침 제주에는 나무와 숲이 풍성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도 많다. 컴 퓨터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며 정서가 메말라가는 아이들에겐 숲의 산소가 필요하다. 아 이들의 몸과 마음에 그 산소를 공급해주어야 한다. 나무와도 친해질 수 있으며 대화를 나 눌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어야 한다.

어느 시인의 말대로, 아이들은 울고, 바보들은 기다리고. 어리석은 자는 아는 체를 하고, 소인배는 주장하지만 현자는 정원으로 가기 때문이다. <총무팀 (064)772-3701>

◇ 강사와 운영진은 현직의 경험과 이론을 갖춘 석사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 분

경력 / 현직

 

강 선 탁

생물학 석사 / 제주서중 생물교사

박 성 배

미술학석사, 화가 / 제주여상 미술교사

오 시 열

국문학석사 / 한림중 국어교사

손 경 문

한의학석사 / 다스림테마파크(자연치유) 원장

운영지원

불휘창의독서교육연구회 4명

(중등교사 국어3명, 도덕 1명)

◇ 일정은 다음과 같다.

● 장소 : 생각하는 정원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소재)
● 대상 : 초등학교 4.5.6 학년생과 학부모 (50명)
● 기간 : 2012. 6. 2 - 2012. 6. 30중 토요일
● 시간 : 13:30-17:30
● 참가비 : 무료
● 참가 신청서 마감 : 2012. 5. 17
● 참가 신청 : 생각하는 정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받은 후 이메일로 신청 ( spirit3703@naver.com )
● 문의 : 생각하는 정원 ( 064-772-3701 )
● 주최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 주관 : 생각하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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