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중산간 지역에 농작물 경작지와 감귤원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생태계 조절·관리를 위해 ‘2023년도 대리포획단’을 12월 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2023년도에 활동하는 서귀포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모집은 포획 전문성 및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 공고 모집에 의한 공개 추첨으로 이루어진다.
2023년 대리포획단 모집인원은 30명 이내이며, 멧돼지포획팀 8명 이내, 유해조수(까마귀, 까치)포획팀 18명 이내, 예비선발(4명 이내) 구성 예정이다.
또한, 포획단 신청 요건으로는 △서귀포시 관내 거주(3년 이상 서귀포주소지 거주) △수렵 등 일정 경력 및 실적 존재 △관련법 위반 사실 확인 여부 등이다.
공고 기간은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이며, 신청서 접수 기간은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기간 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지참해 서귀포시청 녹색환경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확인 또는 서귀포시 녹색환경과(064-760-6531,6536)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2년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을 현재 운영 중이며, 야생멧돼지 및 유해조수로 인해 피해를 받는 농업인 등 서귀포시민의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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